사하구 국제교육도시연합 사례발표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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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국제교육도시연합 사례발표 PT

공공·행정

  • 낙후된 달동네를 활기찬 마을로 

    사하구, 우수교육도시로 세계의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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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며,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된 감천문화마을,

    형형색색의 골목들이 아름다운 장관을 펼쳐내는 이 마을이 1950년대 

    6.25 피란민들이 정착한 낙후된 소외지역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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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이라는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나기까지 

    피란민의 삶의 터전이자 애환이 녹아 있는 감천문화마을은 예술가, 주민, 전문가, 행정기관과 만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냈는데요.​ 


    “전 세계 45개 도시에서 응모한 57개 사례 가운데 

    에스포(핀란드), 로스피탈레트 데 요브레가트(스페인)와 함께 세계 3대 도시에 선정”


    그동안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하구는 2016년 4월 29일 IAE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on Cities·국제교육도시연합)가 발표한 ‘제1회 우수교육도시상’의 수상도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IAEC는 어떤 곳인가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도시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교육적으로 접근해 해결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세계연합입니다. 현재 세계 36개국 471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2년마다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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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구, IAEC 우수교육도시상 수상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열리는 세계 총회에 참가해 감천문화마을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하는 영예를 가졌는데요. 200여개국 참가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피난민들의 힘든 삶의 터전이었던 감천문화마을을 어떻게 창조적 재생도시로 변화시켰는지 생생하게 소개하며 세계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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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라는 세계 총회 주제에 부합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시책을 펼친 도시”(IAEC)


    IAEC 사무국 측은 “문화와 예술로 가난한 마을을 재건한 감천문화마을 프로젝트는 마을 원래의 모습과 역사적 가치를 지키면서 주민들의 연대감과 소속감을 이끌어내 다른 도시들에 큰 영감을 줬다”고 수상도시의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 총회에 앞서 IAEC 워크숍에서는 ‘도시 건설의 문제(물리적 공간, 시설의 재창조)’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괴정동 회화나무 샘터공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소통하는 기업, DR 

    사하구는 저희 디알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클라이언트로 본격적인 IAEC 세계총회 준비작업을 함께 진행해왔는데요. 세계인들에게 감천문화마을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한 사람 한사람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기획뿐 아니라 디자인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신경 쓴 작업이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생소할 문화였을 600년 수령의 회화나무의 유래와 가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영상과 효과음을 발표자료에 녹여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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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디알은 세계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하구의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하구가 가진 우수함과 진정성이 함께 느껴져 좋은 시간이었으며, 세계 속에서 한국을 아름답게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디알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탄탄하고 감동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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